글
내 맘대로 홍루이젠 샌드위치 만들기🥪

집에 아무도 없고 점심은 먹어야하고 뭘 먹지 생각하다가 갑자기 홍루이젠 샌드위치를 먹어보고 싶어서 한번 만들어 먹어보았어요. 그 결과는 우장창 와장창 와르를

재료는 이렇습니다.
버터 3큰술 (버터는 실온에서 녹도록 먼저 꺼내주세요.)
계란 2개(1개도 괜찮을 듯..)
식빵4장
슬라이스 햄 1장
치즈 1장
마요네즈2큰술
꿀or연유or마요네즈
(원래 레시피는 연유가 들어가지만 집에 연유가 없는 관계로... 그냥 달달한 거 아무거나 넣으면 될 듯...)

먼저 계란 지단을 만들어봅시다.
만들어보니 계란지단을 예쁘고 얇게 만들어야 결과물도 예쁘게 나올텐데... 나는 지단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.
암튼 계란 2개를 잘 풀고 계란 지단을 만들어주세요. (계란물을 고르게 잘 풀어야해요.. 저는 제대로 안 저어서 망했답니다.)

계란물을 잘 익혀주세요. 이때 저는 후라이팬을 작은 걸 사용했더니 지단이 너무 굵게 나오더라구요..
여러분들은 넓은 후라이팬을 사용해주세요.

에..... 망한 지단입니다.
가운데 구멍뚫리고 흰자는 중간중간 껴있고... 망했어...
여러분들은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둘러주세요.. 안 그러면 들러붙어서 저렇게 빵꾸가 난답니다. 하하

그럼 이제 빵에 바를 버터스프레드를 만들어봅시다.
버터 세큰술에 꿀이나 연유 올리고당 설탕( 집에 있는 걸로 넣으세요.) 중 하나를 선택해서 1큰술 넣어줍니다.

그리고 잘 섞어요.

다음은 마요네즈 소스를 만들어볼게요.
마요네즈2큰술에 (저는 만들었을 때 좀 부족해서 암튼 2큰술 넣으세요.)

꿀 한 스푼을 넣으세요.

그리고 잘 섞어줍니다. (연유나 올리고당 아니면 설탕도 넣어도 괜찮을 듯.)

다음은 계란 지단을 잘라줄게요. 계란지단이 총 2개가 필요한데 저는 처음에 저렇게 치즈를 대고 잘랐어요.

빵은 저렇게 모서리를 다 잘라주세요. 한 번에 겹쳐서 자르면 편해요.
아 그리고 빵은 미리 꺼내놓지 마세요. 왜냐하면 다른 재료들 준비하면서 빵이 다 말라버려요...(제가 그랬답니다.ㅠ)

첫번째 빵에 마요네즈 소스를 쳐발쳐발
부드러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스를 많이 싫어하시면 적게 넣어주세요.


그리고 자른 계란 지단을 올려주세요.

그리고 2번째 빵을 겹쳐주세요.
그리고 그 위에 마요네즈 소스를 또 발라주세요.

이번엔 버터스프레드를 바를 건데요.
버터가 많이 안 녹아서 바르기 힘들 것 같아 전자렌지에 조금 돌려서 녹여서 왔어요.

그리고 빵에 발라줍니다.

짠, 다 발랐어요.

그리고 그 위에는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을 올려주세요.

세번째 빵에 버터 스프레드를 더 듬뿍발라(2배이상 바르는 게 원조 레시피래요.) 햄 위에 올려주세요.

다음은 그 위에 계란 지단을 올려주세요. 계란 지단이 2개 필요했는데 한 개만 필요한 줄 알고...
암튼 남은 계란 지단을 끌어모아 저렇게 올렸답니다. 하하
저것 때문에 비주얼이 망했어요.

마지막 빵에 남은 마요네즈 소스를 발라주세요.
이 빵을 올리기 전에 치즈를 올려주세요.

빵 올리기 전에 치즈 올려주세요.

그리고 마지막 빵을 올려줍니다.

홍루이젠 샌드위치는 단면이 예쁜 샌드위치잖아요..(비록 저는 망했지만)
이렇게 자르는 움짤을 준비해봤어요... 그래도 저렇게 보니 보람은 있네요.

이렇게 보니 괜찮은 것 같지만 게란 지단이 아무래도 거슬리네요. 얇고 예쁘게 만들었어야 했는데...
흰자, 노른자 얼룩덜룩하고 울퉁불퉁하고 그것때문에 좀 아쉽네요....

만드는 과정은 다사다난했지만 맛은 있었네요.
맛이 좀 예상이 가는 맛이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. 버터스프레드를 넣어서 그런지 부드러운 맛이 있었고 샌드위치 햄과 달달한 소스들의 단짠단짠 조화가 인상깊었어요. 진짜 홍루이젠 샌드위치와 맛이 똑같은 지 장담은 못해요..제가 비교도 못해요...( 왜냐하면 먹어본 적이 없어요ㅠㅠ) 암튼 제 입맛에는 맛이 있었어요.
하나 먹고 배불러서 남은 조각은 엄마,아빠 드렸어요.
엄마,아빠도 맛있다고 하시네요... (예의상하는 말인가?)
암튼 즐거운 샌드위치 만들기 였습니다.

버터 스프레드가 조금 남았어요.
남은 버터스프레트는 빵 자르고 남은 꼬다리 그거 찍어먹어보세요... 은근 중독성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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